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일 한국-조선인 (문단 편집) == 관련 인식 == 근래 들어서서 일본의 [[단일민족]] 사상이 조금씩 사라져가면서 비[[일본인]]계 인물에 대한 묘사가 대중매체 속에 가끔씩 등장하는 데 반해 '재일 조선인'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기 때문에 의식적으로라도 언급을 회피하는 성향이 여전한 편이다. 일본 내에 재일교포에 대한 차별이 강하던 시대에는 재일교포 단체에 소속하고 있지 않으면 생활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민단/조총련의 결속력이나 영향력이 강했다. 또한, 일반 취직이 어려웠던 재일교포는 자영업이나, 자기가 사장이 되어 회사를 경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70~80년대의 고도성장기에 들어오면서, 재일교포 사장의 회사에 일본인이 대거 취직하였고, 소규모 회사에는 사장 입김이 강해서, 직접적인 선거권은 없지만, 간접적으로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게 되었고, 민단/조총련과의 대립과 잦은 충돌로 재일교포 단체가 과격한 성향이 짙었던 시대에, 재일교포에 대해서 잘못 건드리리면 엄청난 후폭풍이 불었기 때문에 각종 매체에서는 괜히 건드려서 귀찮게 되는 걸 회피하기 위해서 재일교포에 관한 언급을 금기시하게 되었다. 현재는 재일 교포도 별다른 문제 없이 일반 회사 취직이 가능하며(만약 재일교포임을 구실 삼아 함부로 퇴짜를 놓으면 얄짤없이 소송 걸리고 패소당한다) 재일교포도 일본 사회에 적응하여 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아도 충분히 살 수 있기에, 거의 대부분의 재일교포들이 한국인 단체에 굳이 소속될 필요성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이런 추세에 따라 민단/조총련의 영향력이 상실하였고, 과거처럼 과격한 시위를 했다가는 일본 내의 같은 재일교포들의 입지만 좁아지기에 지금은 얌전하게 항의하는 정도로 행동이 순화되어 매체에서도 조심스레 다루기 시작한 것이다. [[서브컬쳐]]에는 [[아후로 테루미|아후로디]] 같은 캐릭터가 있다. 다만 일반 문학에서는 종종 주요 등장인물로 나오기도 하고, 재일 조선인이 아닌 재일 한국인 같은 경우에는 흔하게 등장한다. 2010년대 이후에는 아예 일본인이 한국에 가서 한류 아이돌을 목표로 한다는 만화와 여자 주인공이 뷰티를 공부하기 위해 한국에 유학을 간다는 내용이 나오는 만화도 등장했다. 2020년대 기준으로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한류가 완전히 주류 문화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서브컬쳐도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심지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지에서는 한국에 우호적인 일본인들이 한국인과 일본인은 사실상 같은 민족이라고 주장하며 다른 국가를 배척하는 경우도 많다. 보통 한류 관련 영상이나 커뮤니티에서 다른 국가 사람들과 댓글로 싸울 때 그런 상황이 많이 벌어진다. 일본 인스타그램에서는 그 어떤 나라보다 '한국인이 되고 싶다'는 해시태그가 압도적으로 많고, 일본 인터넷에서 한국인과 일본인의 동일 민족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매우 많다.[[https://www.sedaily.com/NewsView/1VLQ92NYUN|#]][[https://www.dogdrip.net/403185432|#]] [[혐한]]이나 [[넷 우익]]들은 자신들의 혐한 사상을 정당화시키려는 수작질의 일환으로 일부러 재일교포와 단순히 [[한국계]] 혈통을 타고난 사람들을 뭉뚱그려서 재일 한국인의 숫자는 100만이 넘는다, 일본 국적으로 귀화된 인원을 더하면 재일 한국인이 재일 중국인보다 더 많다는 식의 [[카더라]]를 마구잡이로 선동했다. 넷 우익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모든 분야에 걸쳐 재일 한국인이 일본언론 매체를 조종한다는 주장을 한다.[* 실제로 이들이 쓰는 은어 중 재일메이슨(在日メイソン), 즉 재일 [[프리메이슨]]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또한 자기들과 의견이 맞지 않거나 반발하는 상대방은 몽땅 재일로 몰아간다.[* 여기에는 일본인, 외국인, 같은 넷 우익도 포함된다.] 유명한 일화로는 [[2020 도쿄 올림픽/문제점 및 사건 사고|박존파]]. 공식 집계에서 채 70만도 되지 않는[*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특별영주권을 가진 재일교포는 300,789명이고, 한국-조선적 국적의 누적 귀화 허가자 수는 379,878명이라 한다. [[https://ja.m.wikipedia.org/wiki/%E5%9C%A8%E6%97%A5%E9%9F%93%E5%9B%BD%E3%83%BB%E6%9C%9D%E9%AE%AE%E4%BA%BA|#]]] 재일 한국인이 1억 2000만 일본인을 조종한다는 건, 한국에서 채 70만도 안되는 [[조선족]]과 재한 중국인이 대한민국을 조종하고 있다는 [[혐중]]성 음모론과 거의 동급 수준이다. 이런 얼토당토않은 주장은 2000년대부터 등장한 신종 넷 우익들이 같은 일본인들한테서도 [[혐한초딩]] 소리를 듣는 이유 중 하나다. 그래서인지 비슷하게 반한 및 보수 성향을 지닌 [[5ch]]에서도 이런 우익들을 돌려서 비꼬고 있다. 하도 재일 타령을 해서 [[일본]] 인구 90%는 재일이라는 개드립도 나오고 있다. 넷 우익의 재일교포가 일본을 뒤에서 조종한다는 주장은 과장된 논리이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그렇다고 해서 재일교포의 영향력이 약하다는 뜻은 아니다]]. 경제적으로 일반 회사에 취직이 거의 불가능한 재일교포들이 할수 있는 선택지는 일본인이 꺼리는 분야이나, 국적 상관 없이 종사할 수 있는 분야에 한정되었다. 1. 자기가 회사 차려서 사장이 된다. (경제계/정치계) 2. 야쿠자로 들어가 암흑세계에서 산다. (암흑계) 3. 빡세게 공부해서 변호사/학자/의사가 된다. (정치계/법조계/학계) 4. 스스로 책을 쓰는 작가 또는 잡지를 내서 언론인이 된다. (언론계) 5. 노래나 연기, 스포츠 등으로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가 된다. (연예계) 6. 도둑/사기등의 일반 범죄자가 된다. 뿐인데, 이 중에서 1~5는 경제계/암흑계/정치계/법조계/학계/연예계/언론계 등의 권력에 직결되는 부분이었다. 귄력에 관한 부분에 어딜가도 꼭 외국인인 재일교포가 몇명 있으며, 그들이 고위직에 있는 형태는, 정통적인 혈통을 중요시 하는 우파로서는 절대로 달갑지 않은 모습이었고 지문날인거부운동과 지문날인폐지에서 보여준 법조계/학계/언론계/노동계 등의 각종 분야에서 들고 일어나는 모습은 일본 정통 우파로 하여금, 재일교포에 대한 위기감을 가지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00년대 초에 일본에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이러한 위기감을 적은 정통 우파의 블로그 등을 본 일본 네티즌이, 이제까지 TV나 신문에서는 알 수 없었던 정보를 접한 새로운 정보에 대한 흥분과, [[차이나 게이트|우리나라(일본)가 다른 민족에게 지배당할 수도 있다는 분노]]로 음모론이 확대 재생산이 지속된 결과다. 애초에 원래 2ch에서는 이미 그러한 우파의 글을 주워들은 뉴비 우익들이, 여러 게시판에 "[[예수천국 불신지옥|이게 진실이다! 눈을 떠라 일본인!]]"이라며 게시판을 도배하는 민폐꾼이라, 혐오대상이며, 일종의 조롱거리이며 밈적인 존재였지만, 기존의 이공계의 능력자나, 어느 정도 내공이 있는 자만이 참가할수 있었던 2ch이, 인터넷의 보급으로 아무나 참가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포교에 내성이 없는 일반인이 먹혀들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넷우익이 탄생하고, 그들을 대상으로 한 넷우익 비즈니스가 시작되었고, 비즈니스화 되면서, 서로 더 자극적으로, 더 선동적으로 하다 보니 지금과 같은 어이없는 음모론으로 파생된 것이다. 당연하겠지만 한국 국적을 가진 재일 한국인보다 조총련계 재일 조선인에 대한 이미지가 훨씬 나쁜 편이다. 일본에서 이 둘에 대한 인식과 대우는 정말 하늘과 땅 차이로 아예 다른 국적, 인종 취급이다. 물론 혐한 우익에게는 양쪽 다 공격대상이지만 기본적으로 여권과 신분증을 받고 사회에 융화되어 살아가는 재일 한국인들과 다르게 조선인 학교를 다니고 사상교육을 받는 재일 조선인들은 사회에 구성원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조선학교]] 출신 재일 조선인을 바라보는 대다수 일본인의 시각은 유럽 백인 원주민들이 현지에 동화되지 않고 오히려 샤리아 도입을 요구하는 무슬림 이민자를 바라보는 시각과 유사하다.] 다만 한국에서는 재일 조선인이든 재일 한국인이든 전부 재일교포로 뭉쳐서 칭하고 재일 조선인에 대한 사건사고도 한국을 향한 혐오문제로 칭하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재일교포 중에 재일 조선인이란 개념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리고 이는 당연히 정치적인 문제로도 이어진다. 기본적으로 재일교포들은 투표권이 없지만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인도주의적, 평화주의적 이념을 내세우는 진보정당들은 조총련 계열과 북한 교포들에게 우호적인 편이다. 당연히 보수정당은 그들에 대해 부정적이고 다소 단호한 입장이다. 당장 한국만해도 대북태도에 따라 여론이 천지차이인데 북한을 테러리스트 단체로 규명하고 자국에 직접적으로 위협이 되는 세계의 적으로 인식하는 일본에서 재일교포와의 접점이 없는 일본인들이 그러한 진보정당과 조총련계 재일교포들에 대한 이미지가 나쁜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것이다. 일본에선 의료보험과 여권 등의 처우 개선을 바라면 조총련계를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취득하라고 재일 조선인들을 종용하는 편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한국국적 취득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본의 원래 재일교포사회에서 압도적으로 지배하고 있었던 것은 조총련인데, 재일교포 북송으로 스스로 세력을 약화시키고, 70-80년대에 들어가면서 일본이 경제성장을 하면서 재일교포들도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부유층이 등장하는데, 북한의 지령에 따라 조총련이 부유층에 대한 수금을 강화한 탓에 돈많은 재일교포들이 민단으로 점차 갈아타버렸고, 게다가 한국의 경제성장을 투자 기회로 본 부유층이 경제활동에 유리한 조총련을 버리고 한국적을 선택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조총련에 남은 재일교포는 경제적 빈곤층 및 장애나 고령자등의 소외계급들이 주류가 되었고, 자립이 불가능하거나, 문제가 있어서 조총련과 일본 좌파정치인/운동가의 지원으로 일본정부에서 주는 생활보호금(기초수급)으로 겨우겨우 연명하고 있다. 한국적을 취득할려면 한국인이었다는 서류가 필요한데, 70-80년대는 민단도 한국정부도 조총련의 세력약화에 집중하고 있어서, 돈만 주면 가능했지만, 이제는 시대가 달라서 사전에 스스로 한국인이었다는 서류를 준비해야하는데,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벅찬 이들에게는 낼수도 없는 금액이 필요하는데, 준비했다고 한들 결격사유로 통과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흔하지는 않지만) 특히 북한 지역에 본적을 둔 재일들의 경우 굉장히 난감해졌는데, 북한이 정부 수립 직후 호적 제도 자체를 폐지해 버리면서 관련 기록이 싹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은 조선적도 아닌 말 그대로 무국적자가 되어버린 상황.] [[정대세]] 같은 케이스와 같이, [[김일성]]을 찬양하고 본인들의 뿌리가 북한이라고 굳게 믿는 별종도 적지 않게 있어서 그러한 혜택을 포기하면서까지 조총련계로 남는 사람도 종종 있다.[* 북한은 건국 초기 조총련 계열 [[조선학교]]에 물심양면으로 상당한 지원을 해 주었기에, 민단 측 [[해외 한국인 학교|한국학교]]보다는 [[조선학교]]에 다니는 비율이 많았고 자연히 [[조선학교]]에 대한 소속감이 커지게 되었다. 그래서 이곳에서 가르치는 김씨부자 우상화 교과목에 대해서도 북한 관련 사전지식이 없다면 큰 문제제기를 하지 않으며, '[[보천보 전투|일본에 맞서 싸운]] 독립운동가 위인 장군이 해방 조선의 지도자가 되었고 [[미국|외세]]와 맞서 싸웠으며, [[김정일|그 아들]]도 아버지의 자질을 물려받아 지도자가 되었다' 정도로 인식하는 경우가 한동안 많았다. 물론 지금은 북한의 실상이 있는 대로 까발려진 실정에다 한국 관련 문화가 일본에서도 쉴새없이 터져나오기 때문에 조총련이면서도 이를 믿지 않는 학생들이 더 많다.] 게다가 재일 한국인이지만 귀화하여 일본 국적을 취득하는 사람들은 [[매국노]]라 할 정도로 이미지가 나쁜데 당장 [[추성훈]]만 해도 일본에서 나고 자랐지만 재일 한국인이라 일본 국가대표도, 한국 국가대표도 되지 못해 귀화를 했더니 매국노라면서 지탄을 받은 경우가 있다. 2010년대 이후 한국이 미디어에 묘사되는 경우가 조금씩 늘고 있는데, 미디어에서 묘사되는 재일교포들은 주로 남한계인 재일한국인이 많다. 재일조선인이 묘사되는 경우도 없지는 않지만 소수로, 차별 문제 등을 다룬 현실고발성 작품에서 주로 등장한다. 반대로 일본에서 묘사되는 재일교포의 대부분은 북한계가 많다. 이유는 영화/미디어계가 좌익운동을 하던 인간이었고, 조선학교의 교복 같은 기호와, 북송문제라는 생이별이라는 극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어서 쓰기 편한 소재이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